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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Theophilus Korean

예수 그리스도 (1)



1. 우리가 고백하는 하나님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로 증거하셨습니다. 십자가로 가실 때에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고 대제사장이 심문하였을 때에도 예수님께서 “너희 말과 같이 내가 그니라" (눅 22:70) 대답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을 이렇게 요약하십니다. ”그 안에는 신성이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골 2:9). 부활하신 육체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한 위에 두 가지 특수한 성품이 계시는데 영원토록 하나님이며, 사람으로“ 지금도 존재하시는 우리의 구원주이십니다. (소요리문답 21문답)


성경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자기 계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존재에 비교할 수 없이 높으신, 영원하신 창조주이십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크신 자비로 자기 자신을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사 40:25-28) 하나님의 자기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특별하게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요 1:18)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고후 4:6) 우리가 받았다고 기록하였습니다.


구약에는 오실 그리스도를 그림자들로 계시하였고, 신약에는 사람의 육신을 입고 오신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구약 성경이 자신에 관한 말씀임을 증거하십니다,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 5:39).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을 기록한 목적을 이렇게 알려주십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 20:31). 그렇다면 예수님은 누구시며, 무엇을 하려고 오셨습니까?


2. 예수님은 누구신가?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따르기만 하면 예수님이 누구시든지 아무 상관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그와 같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자기에 대하여 사람들이 어떠한 견해를 지니고 있는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알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시에 바리새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뉘 자손이냐” (마 22:42). 예수님은 제자들에게도 물으셨습니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마 16:13). 예수님은 하나님이 택하신 메시야로서 자신이 누구신지를 분명히 보여주시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가에 대하여 서로 상충되는 의견들이 그 당시에 있었으며, 그것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러합니다. 신약 성경의 복음서와 서신서들로 돌아가서, 거기에서 나사렛 예수에 대하여 진실로 무엇을 가르치고 있나를 알아 보아야 합니다. 그는 누구의 자손이십니까?


먼저 예수 그리스도는 실존 인물이십니다. 예수님은 역사 속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달력이 세계 역사를 B.C. (주전)와 A.D.(주후)로 나누어져 이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아기로 탄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한 가지를 제외하고 모든 점에서 우리와 같으셨습니다. 그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히 4:15). 예수님은 다른 어린 아이들과 다름없이 자라셨습니다. 예수님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사회적으로, 영적으로 성장하셨다.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눅 2:51). 예수님은 인성에서 온유하며 자비로우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가 사랑했던 친구 나사렛의 무덤에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예수님은 목자 없는 양떼와 같이 어려움에 처한 백성들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역사의 실존 인물 이상이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유일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역사적인 인물이심을 초월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결코 한 시대의 아기로 태어나신 분이 아니십니다. 예수님은 처음도 끝도 없는 - 영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인성을 입고 오심으로 자신을 드러내신 영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탄생이 예수님이 존재하시게 된 시점을 명시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항상 계셨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요 8:58). 예수님의 탄생은 항상 계셨던 분이 인성을 입으셨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며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1:1, 14). 예수님은 자신에 대하여 선포하셨습니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요 10:30). 그리고 예수님은 담대히 선언하셨습니다, “나를 본 자는 하나님을 보았거늘” (요 14:9).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로 증거하셨습니다. 십자가로 가실 때에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고 대제사장이 심문하였을 때에도 예수님께서 “너희 말과 같이 내가 그니라" (눅 22:70) 대답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을 이렇게 요약하십니다. ”그 안에는 신성이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골 2:9). 부활하신 육체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한 위에 두 가지 특수한 성품이 계시는데 영원토록 하나님이며, 사람으로“ 지금도 존재하시는 우리의 구원주이십니다. (소요리문답 21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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